얼마전 제사준비로 엄마마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그 미안함을 갚아내고도 남을만큼 효도한 기분이 들어 무척 뿌듯!
# 구로에서..
서방님이랑 엄마마마랑 구로에 들러서 무척 맘에드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유혹하던 Lafuma 배낭을 사고, 나이키에서 엄마마마 아쿠아슈즈를 사드리고, 바로 옆 리바이스에서 울 서방님 카고바지 하나 장만하고~ 크로커다일에서 엄마마마 맘에드는 반바지도 하나 장만 하고..
#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찜질방+수영장
내가 사랑을 아끼지 않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스포랜드는 찜질방+사우나+수영장+찜질방 옷+수건무한정 제공 = 8,000원! 엄마랑 신랑이랑 갔더니 가족할인이 된다며 7,000원씩 받더라. 앗싸~
내가 수영을 못했던 어렸을 때, 엄만 자기 놀기를 포기하고 튜브에 날 태우고 수영장 여기저길 다녔었다. 물을 살짝 무서워 하는 엄마를 보고있으려니, 어릴때의 그 상황이 회상되면서 이젠 엄마에게 보답해야 할 때 같아 물속에서 엄마를 등에 업고, 물살을 헤치며 돌아다녔다. 무척 재밌어 하는 엄마를 웃음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 없더라.
수영장가서 물놀이 하고, 찜질방가서 마사지 기계에 앉아주고 땀도 빼고, 사우나가서 각종 탕이며 사우나 죄다 이용하고 때도 밀고~ 집에 돌아오는길, 뿌듯하다는 서방님의 혼잣말을 들으니 더욱 기분 짱~!!
이번주는 휴가주간! 비록 뱃속에 아기를 달고 다녀야 하는 다소 힘든 캥거루 신세지만, 사랑하는 서방님과 나름 가득한 스케쥴 아주 보람차게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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