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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1   태양의 서커스 「퀴담」 (1)


태양의 서커스 「퀴담」    자랑질 | 2007/05/31 10:47
2007/05/31 10:47 2007/05/31 10:47
이번주가 마지막인 퀴담 공연을 방사람들과 관람했다
방사람들의 배려로 신랑님까지 함께하여 R석에서 관람하는 횡재까지 누렸으니,
내 어찌 자랑질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혁신의 사례로 빠지지 않고 언급된 공연이라 더욱 기대가 컸던 탓인지 실망이~
여행사 다니셨던 아버지 덕분에 많은 서커스를 구경했던 탓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서커스라하면 손에 땀을 쥐게하는 아슬아슬한 긴장감 ,이를테면~
그 흔한 접시돌리기가 빠진것은 좋은데, 칼던지기, 공중그네 같은건 없더라는것이지.
절로 탄성을 내지를 극적인 'show'가 아닌 웃음을 유도하는 'show'랄까?
퀴담의 경우 스토리와 뮤지컬이 가미된만큼 서커스의 볼거리는 다소 떨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묘기(?)가 가장 인상 깊었지. 인간의 근력이란 정말!!

나의 전체적인 관람평은 남들과는 좀 다를지도 모르겠다.
기존의 서커스 틀을 탈피했다는 기획력만으로 형성된 가격대가 놀라울 뿐.
VIP 20만원, R석  11만원, S석 7만7천원 ,A석 5만5천원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긴 했지만서도 객석의 관중 끌어다가 영화찍기(?)하는,
서커스와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을 1·2부 두번이나 시간 잡아먹기에 써먹은게 영~

남들처럼 후한점수를 주면서 못잊을 공연,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라 꼽긴 그렇고,
기왕이면 비싼돈 주고 타피루즈 가서 보라고 권하기도 멋한 그런 공연이다.

같이 간 서방님은 좋아하긴 했으니,
나의 경우 기대가 커서 이리 점수가 야박한지도 모르겠다.

-+-+-+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은 10시30분에 끝났고,
공연이 끝난 후 노천에 앉아 12시까지 방사람들과 술마시다가
감기님 제대로 자리잡아서 현재 콧물과 재채기로 고생중.

오늘이 금요일이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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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 2007/06/01 10:21 L R X
보고파도 넘 비싸 못 본 사람 많다(내 역시)
기존 기능적 서커스의 벽을 넘은, 문화 장르로의 변신에 성공했다는 점에 촛점을 둔다면~
암튼, 엄마가 된다니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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