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시간이 다 되어 찡얼거리길래 바로 눕혀놓고 주방에 다녀왔더니.. 아니, 분명 바로 눕혀놓고 나갔는데 아이가 엎드려선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혼자 뒤집은거야?? 정말, 뒤집기에 성공한거야?? 왜 하필 아무도 없을 때?!
다시 뒤집기를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로 눕혀봤는데, 빽빽 소리질러 울기만 할 뿐 뒤집을 생각은 않는다. 일단 배고픈가보니 먹여놓고 오후에 다시 봐야지.
호빈은 128일이 되어서야 뒤집기에 성공했는데, 둘째가 확실히 빠르긴 하다. 단백질가루를 섞어 먹여서 인지 키도 빨리 크고.. 아니, 이건 얼굴이 작아서 더 커보이는 효과인지도 모르겠다.
아, 옹알이도 엄청 많다. 어제 같은 경우엔 조용히 있다가도 호빈이 떠들 때 같이 옹알거려서 솔직히 시끄럽단 말이 절로 튀어나올 정도였다.
하여튼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호준군. 좋아좋아.
엄마가 보는 앞에서 뒤집기 성공하면, 오늘 뒤집기 성공 파티라도 할텐데 말이다. 히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