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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일째] 호빈의 활약 하트뿅뿅/oh, my bin |
2010/02/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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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에게 뱉어내기
전날의 과음으로 힘들어하는 호빈아빠를 위해 꿀물을 탔다. 잠결에 일어나 꿀물을 들이키는 제 아빠를 쳐다보던 호빈, 그 꿀물을 자기도 마시겠다며 달라고 떼쓴다.
호빈아빠는 마시던 꿀물을 남겨 호빈에게 넘겨주고 머리가 아파 눈을 살포시 감고 앉아있는데, 호빈은 꿀물을 삼키지 않고 입에 잔뜩 머금은 채 재채기를..
눈감고 있던 아빠의 얼굴엔 그냥 물도 아닌 꿀물이 분사되고, 그것을 지켜보던 호빈엄만 숨넘어갈 듯 깔깔 거리고, 상황이 웃기던 말던 호빈은 제가 먹을 꿀물이 없어진것이 안타깝기만 한 듯한 표정으로 아빠 얼굴을 쳐다보고...
# 아빠에게 업히기
제 동생이 아빠에게 업혀있던게 부러웠던지, 동생을 침대에 눕혀 놓자 포대기를 들고 아빠에게 달려가선 업어달란다.
하여 호빈아빤 호빈일 등에 업고 설겆이를 해줬다.
호빈이 저렇게 컸던가? 머리통 크기는 37살의 아빠나 27개월된 호빈이나 비슷비슷. 위의 모습만으로도 너무 웃겨 깔깔거리고 있었는데, 호빈의 무게 때문에 호빈이 점점 포대기 아래로 내려간다.
저 다리 쑥~ 나온것 좀 봐. 정말로 눈물나게 웃다가 혼자보기 아깝다고 영상통화로 친정엄마에게 보여줬는데, 화질 때문인지 엄마의 노안 때문인지 친정 식구들에겐 그닥 웃기지 않았던 듯.
오늘은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호빈이 크~게 터트려줬다. 간만에 눈물나게 웃었네. 아들, 땡큐! |
mong!
2010/02/07 22:13
2010/02/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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