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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바쁘겠는걸? 일상에서 |
2009/10/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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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동생과 홍대나들이. 유메나 라멘야가서 라면먹고 커피마시기. 화 - 친척언니와 드라이브. 간만에 삼전초밥 찍고 삼청각가서 차 마셔볼까? 수~목 - 출장가는 신랑따라 강릉행. 초당성당과 선교장 꼭 가봐야지! 금 - 애 맡기고 나온 친구랑. 장소 아직 미정.
신랑이 스케쥴이 너무 많다고, 그러다 길거리에서 진통하면 어쩔꺼냐고 구박하지만, 둘째 낳으면 또다시 2년간 나에게 자유란 없을 터. 이 생각만 하면 누워있다가도 체력이 급속 재충전 되는걸 워쩌~
점점 허리와 다리가 부정할 수 없을만큼 힘들어하지만, 아가야 그리고 내 몸아~ 이번주까지만 쏘다니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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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9/10/25 14:51
2009/10/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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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일째] 장점과 단점 하트뿅뿅/oh, my bin |
2009/10/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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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때문인지, 어린이집 적응기라서인지 아휴~ 갑자기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호빈 때문에 몸이 많이 힘들다. 어른들 말로는 동생 볼 날이 다가워지기 때문이라는데, 호빈 안아주느라 힘주다가 둘째 애 나올것 같다.
어린이집을 다니고 나서 달라진 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가장 신기하고 기특한것은 김치를 먹기 시작한것이다!!!
지난 10월15일 목요일에 어린이집에서 유아수첩에 써준 내용을 옮겨보자면,
호빈이 오늘 점심시간에 김치랑 멸치, 오징어포도 다 먹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매워매워 하는데 호빈이는 밥이랑 먹여주니 맛있게 먹네요.
와~ 브라보!! 집의 김치는 성인에게도 매운편이라 시도 못하고, 식당에 갔을 때 먹였더니 진짜 잘 먹는다!!!! 와와~ 신기하다!!!
어린이집에선 호빈이가 호기심이 참 많은편이라고 한다. 엄마나 아빠, 멍멍, 어흥 등 손에 꼽을만큼의 적은 몇 단어를 빼고 처음으로 한 말은 '엄마 이게 뭐야?' 이다.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엄마, 이게 뭐야?' 했을 때도 여기저기 자랑하고픈걸 꾹꾹 참았는데, 김치도 먹고, 어린이집에서도 호기심이 많다 하니 입이 근질근질~ 아, 손도 잘 씻고, 젓가락질도 한다! 젓가락 쥐는 방법은 틀렸지만, 에디슨젓가락인가? 그건 내팽개치고 성인 젓가락으로 몇번 하더니, 콩장의 콩을 집어서 엄마 입에도, 아빠 입에도 잘 넣어준다.
식당가면 나물 잘 먹고, 김치도 먹고, 수정과도 잘 마시는 웰빙 식성에 콩도 잘 집어내는 호빈에게 다들 한마디씩 칭찬을 해준다. 이 맛에 요즈음 계속 외식을 즐기고 있다. --V
참 별 것 아닌건데, 자식 낳아 키워보니 나도 어쩔 수 없네.. 흐..
주위에 호빈 또래의 엄마들에겐 암말 않고, 집에서 호빈아빠랑 호빈엄마랑 둘이서만 박수치며 좋아하고 있다. 대신 그만큼 고집이... 아휴~ 확 때려주고 싶을 때가 많아지기도 했다.
한옥마을에서 팽이돌리기 할 때, 팽이채를 뒤집어 잡았길래 바로 잡아줄랬더니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게 아닌가?! 타인의 가르침을 받는게 자존심 상하나??
마트에서 우유코너를 그냥 지나쳐도 소리지르고, 옷 갈아입자 하고 옷 벗길때도 자기가 내키지 않으면 도망가거나 발버둥치고, 뭐에 집중하고 있을 땐 옆에서 불러도 쳐다도 안본다거나, 손가락 빨지 말라고 하면 성질을 있는대로 내기나 하고..
절때 때려서도 안되고, '안되', '하지마'를 쓰지 말라길래 3~4일 노력해봤으나, 그러다가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진통올 것 같아 참고, 참다가 '엄마가 안된다고 했찌!!' 하면서 결국 엉덩이를 냅다... 때렸다. -.-
아이가 어느새 '학습'을 하고 있다는것에 부담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대한다면 만사 OK 일텐데, 그것 참 힘드네..
순간순간엔 엄마의 역할이 힘들고 고되지만, 전체적으론 무척 재미있다. 내일이 기대되고, 모레가 상상되고.. 이렇게 쓰고보니, 고집쟁이 호빈이래도 사랑스럽기만 하다. 아~ 아들, 잘 키워야지!! |
mong!
2009/10/18 21:48
2009/10/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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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 하트뿅뿅 |
2009/10/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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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워지기전에 나들이를 나서자하곤 충무로역 근처에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에 다녀왔다.
여긴 BH 초기 시절에 시원이랑 둘이 다녀왔던 곳. 그 때 시원인 진행중인 가슴아픈 사랑이야길 했었더랬는데..
하여튼 가을 단풍 듬뿍 담아 산책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신랑이나 호빈은 물론 친정엄마도 맘에 들어하시니 뿌듯하고만~
전통놀이 체험으로 몇가지가 있었다. 제기차기, 굴렁쇠, 팽이돌리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 등등
오전에 두어시간 여기서 산책겸 놀이시간 잘 보내고, 점심은 남영동에 있는 '양평매운탕'에서 아주 맛있게 빠가사리매운탕을! 친정엄마가 이런 맛난곳은 어찌 알았냐고 물으셨다. 여긴 오과장님이 알려주셨던 곳인데, 내가 아주 잘 써먹고 있다.
매일을 오늘처럼 재미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mong!
2009/10/18 21:16
2009/10/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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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고민이랄까.. 일상에서 |
2009/10/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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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뉴스후에서 '나쁜엄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워킹맘과 탁아소에 맡겨지는 아이 등을 다루는 내용이 방송됐다.
자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것뿐인데, 왜 여자만 육아 문제 앞에서 죄인이 되어야 하는걸까?
우리 동네는 인구밀집도가 높은것인지 우리집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어린이집이 6개나 있다. 다른 동네에 비하면 꽤 많은 어린이집이 근처에 있는 셈.
그 중 호빈이 다니는 어린이집이 인기가 가장 좋다. 얼마전 리모델링을 하여 더욱 쾌적해지기도 했고, 아이들이 유난스레 좋아하는 2층집에다가, 원장이 유난스러우리만큼 먹거리에 신경을 쓰는 점도, 보육교사의 근무년수가 길다는 것과, 차량 운전하시는 분이 원장님의 남편이라 더욱 믿음가고, 어린이집 바로, 정말 바로 앞에 전망좋은 놀이터가 있는 등 여러가지 맘에드는 요소가 많았다.
어제 MBC 방송을 보고나니 일하는 엄마도 아닌 내가 대기자 많은 어린이집에 우선적으로 아이를 보낸것에 대해 약간의 사회적인 도의상 미안함이 느껴졌다. 생계형 워킹맘에게 양보를 했어야 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생각일 뿐이고 현실은 현실이니까.. 나름대로는 당장 이사가고 싶은 충동도 억누르고 맘에 드는 어린이집 때문에 2~3년 이동네에 더 살아볼 생각이다. 대신 아이를 맡겨놓은 그 시간동안에 무엇을 할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운좋다면 운좋게 믿고 맡길만한 어린이집과의 인연이 닿은 것인데, 그 시간을 탱자탱자 신나게 놀아버리는데 쓴다면 이것은 다른 대기자 워킹맘에 대한 범죄나 다름없지 않을까..?
일단 만삭의 아이가 세상밖으로 잘 나오도록 해야겠고, 둘째가 잠자는 시간이 많은 내년 1년간 무엇을 할것인가 고민해봐야겠다.
무엇을 해야 내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도 높이면서 이 사회에 약간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 될까? |
mong!
2009/10/16 14:30
2009/10/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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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외출 일상에서 |
2009/10/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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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이 자유롭다보니 약속이란걸 맘놓고 잡을 수 있다.
병원 정기검진 내친김에 좀 더 멀리 서대문까지 다녀왔는데, 집 밥에서 벗어나 뷔페로 점심을 해결하고, 사람들과 수다를 나누는게 이렇게 좋은건줄 새삼스럽게 느꼈다.
점심시간에 제약을 받은 직장인들이라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래간만에 만난 직장인이라 그런것 마져도 옛생각나게 하고, 살짝 부러운 마음을 비롯한 여러가지 생각이 지나간다.
직장생활은 자신없고, 자그마한 내가게나 있었음 딱 좋겠구만.. 에잇, 못다읽은 책이나 마저 읽자!
호빈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최근엔 책을 많이 읽게된다.
- 알랭 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 -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 - 펄벅의 서태후
1주일정도에 가볍지 않은 위의 책들을 읽고보니, 호빈이 뱃속에 있을땐 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둘째땐 여지것 태교라고 따로 못하다가 막판에 도서에 몰입한다. 임신중 이런 엄마의 습관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게될까?? |
mong!
2009/10/14 16:54
2009/10/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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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일째] 호빈이 찍은 사진 하트뿅뿅/oh, my bin |
2009/10/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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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곤 여기저기 찍는 시늉을 자주 한다. 손가락으로 앵글을 가리고 찍어서 대부분 새까~만 어둠뿐인데, 오늘 확인해보니 게중에 몇장은 건질만 했다. 우워~~
그 중 제일 잘 찍힌것이 위의 사진인데, 호빈이 자기 발을 찍은 것이다. 카메라 메뉴도 조절해서 노란색만 찍히고 나머지는 흑백처리 되게끔.. 메뉴 조절은 이것저것 누르다보니 어쩌다 설정이 된것인데, 이것을 다시 원상복귀 시키느라 내가 애먹었다. 도대체 뭘 만졌던게야?!
호기심이 하루가 다르게 왕성해지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선생님도 호빈의 호기심이 남다르다 말하셨다. 아하하. 별 것 아닌데도 왜이리 뿌듯한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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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4 16:29
2009/10/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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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일째] 쉬하기 하트뿅뿅/oh, my bin |
2009/10/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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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떼기를 시도해야할 시기에 어린이집엘 다니게 됐다. 어린이집에서 쉬 할때 쉬통을 대는걸 배웠는지, 빈 우유통을 보면 입으로 '시~' 소릴 내면서 저리 행동한다.
아직 집에선 이렇게 하여 성공한적은 없었는데, 어린이집엘 다니면서 기저귀를 떼는것이나 김치먹는것 등은 잘 배우는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선 어린이집 가방을 들고와 어린이집 가겠다고 하는데, 막상 어린이집 버스에 탈 때가 되면 엄마랑 헤어지는게 싫은지 눈물을 그렁그렁. 그렇게 보내놓으면 엄마인 내 마음도 무척 찡하지만, 호빈은 어린이집 도착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잘 놀테고, 엄마도 그 시간이 되면 주어진 자유를 만끽하느라 호빈을 잠시 잊어버리고...
녀석, 어린이집 다니더니 조금씩 똘똘해지는것 같다. |
mong!
2009/10/14 16:25
2009/10/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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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일째] 아파요~ 하트뿅뿅/oh, my bin |
2009/10/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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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병치레 없이 잘 크던 아이가 어린이집 적응하느라 체력이 딸렸는지, 감기를 2주째 달고있더니 열이 39도까지 올라 응급실에도 다녀왔다.
물수건을 이마에 올려줬더니 싫다 거부할줄 알았더만 가만히 누워있는다. 아빠를 닮아 자기 챙겨주는건 무지 좋아하는듯. 무진장 많이~
아이가 아프면 부모의 마음은 에휴... 아프지 말고 컸으면 좋겠다. |
mong!
2009/10/14 16:16
2009/10/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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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해요. 하트뿅뿅 |
2009/10/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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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 백만년만의 다림질을 기념하겠다고 서방님이 찍은 컷. - 생전 처음보는 엄마의 다림질을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는 호빈. - 너무나 뚱뚱해진 호빈엄만 최대한 가려주시고~
손빨래는 울엄마가 유난스러워서 하는건줄 알았다. 세탁기가 다 알아서 아주 깨끗하게 세탁해주는데, 옷감 상하지 않게 하여 오래 입히려고 엄마가 유난스럽게 손세탁을 하는거라고 그렇게 알고 살았다.
세탁기 한 번, 설겆이 한 번 해본적 없이 자라온 나는, 결혼 후 빨래를 세탁기에 돌려보고 세탁기에 엄청, 매우 많이 실망했다. 옷에 오염물이 묻었을 땐 손빨래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단 사실에 충격였던 것. 진짜로 충격. 세탁기 역사가 대체 몇년인데, 오염물 제거를 제대로 못한단 말인가?!
이미 내 손은 설겆이만으로도 충분히 망가져서 손빨래가 생기면 신랑이 해줄때까지 세숫대야에 담가 두곤 했다. 세숫대야에 담가두면 보다못한 신랑이 결국 해줬었다. --V
얼마전 신랑이 와이셔츠에 무언가를 묻혀와선 "세탁기가 만능이라 믿는 마누라, 이거 당연히 손세탁 안해주겠지?" 하더니 쪼그리고 앉아 와이셔츠를 손수 비벼빠는 모습에 약간 측은했지만, 손세탁, 정말 싫다구!!
신랑이 양복을 입고 출근을 하지 않다보니 다림질과도 당연히 멀어진지 오래. 어쩌다 신랑이 바지라도 다려달라고 하면 링클프리를 왜 다려입냐고 그냥 입는거라고 구박도 했었다.
그러던 나에게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 그 변화는 아이들 때문에 생견나기 시작했는데, 둘째 맞을 준비를 하려다보니 그렇잖아도 물려받은 옷들 뿐인데, 뭐가 묻어있는 배냇저고리 등이 거슬려 대대적인 손세탁을 결심한데다가, 호빈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려니 세탁기가 지워주지 못해 얼룩덜룩한 옷과 조금이라도 주름간 바지 등이 아무래도 눈에 거슬렸던 것.
오늘 아침엔 도저히 안되겠길래 아이의 체육복을 다려야겠다고 다리미를 꺼냈다.
이를 본 서방님이 자기 바지는 링클프리 어쩌구 하며 안다려줘놓곤, 아이 체육복은 대체 왜 다리는거냐고 태클을 걸기 시작했다. 다리미를 꺼내오면서 나도 찔려하고 있었건만 그걸 그렇게 공격하나!
곰곰히 생각하면 할수록 서방님한테 미안함뿐이다. 신랑 덕분에 집에서 이리 탱자탱자 놀고 지내면서, 너무 소홀했잖아. 미안한 마음에 신랑한테 사랑한단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
오늘 저녁엔 서방님이 좋아할 식사준비를 해야겠다. 그리고 이제부턴 답답해도 고무장갑 끼고 손세탁을 해야겠다. 아~ 왜 세탁기는 만능이 아닌걸까? |
mong!
2009/10/09 11:03
2009/10/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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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닷!!! 일상에서 |
2009/10/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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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빈이 내일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게 될 것 같다. 오후에 등록절차를 모두 밟아놔야 확실해지겠지만..
밤새도록 아팠던것도 언제 아팠냐는듯 싹~ 나은듯. 내일부터 주어진 자유시간을 어찌 보내야 할까? 으흐흐흐..
삼월이 태어날때까진 신나게, 자유롭게 매일을 보내야지. 내 체력을 극복해가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여기저기 쏘다녀야지. 호빈이 눈치 안보고 과자도 먹을 수 있겠네? 라디오나 음악도 내 취향대로 실컷 틀어놓고 즐겨야지. 시원한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이 가을날씨에, 근사한 야외 테이블에 앉아 커피잔 손에 들고 여유있게 책도 읽어야지. 잠이 쏟아지는 날엔 낮잠도 늘어지게, 아주 늘.어.지.게. 자야지.
얼마만에 만끽하는 자유련가?! 즐겨야지, 200%, 300% 즐겨야지!! |
mong!
2009/10/07 13:21
2009/10/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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